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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CIENCE]
유전자 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중국 연변대 윤희준 교수와 공동으로 출원한 '근육강화돼지 관련 특허'가 중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툴젠과 중국 연변대 연구팀은 지난 2015년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근육량을 크게 키운 돼지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근육 강화 돼지'는 지방보다 살코기가 많아져 가공 후 상품성이 높아진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김종문 툴젠 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은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농축산 분야 사업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치료제와 가축 개발 사업에 필요한 특허를 확보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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