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뿐만 아니라 일본과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가수 설리와 구하라의 타계. 평소 지나친 때리기로 그녀들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 한국 연예계에는 마음의 병을 가진 우상들이 많이 있다. 왜 이러한 악플이 끊임없이 이어질까.우상들의 정서를 보호하는 못하는 아이돌 산업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에서 배우의 설리(한글 설리)에 이어11월에 가수 구하라(한글 구하라)가 타계.
약 1개월 만에 연예인들이 차례로 세상을 떠나고 특히 친한 사이가 늘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SNS등을 통해서 자신의 심경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온 그녀들이지만, 두 SNS가 투고될 때마다 기사가 넘치는 근거 없는 악플이 많이 전해지고, 결국 악성 사용자들의 공격 대상이 되어 버렸다.
그녀들은 평소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알려진 것이지만 한국 연예계에는 그녀들처럼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우상들이 많이 있다.
12월 4일 소속 사무소의 공식 논평을 통해서 잠시 활동을 중지하다고 전했던 가수의 칸 다니엘도 악플에 인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팬 카페에는 "매우 고통스럽다.누군가 도움을 준다면..."과 고통을 토로하는 SOS를 냈다.
최근에는 이런 비통한 보도만 들지만 한국의 만성적인 악플 문화와 냉혹한 아이돌 산업의 현실을 들이대고 있어 보인다.
악성 사용자가 늘어난 이유에 대해서 정신 분야의 한 전문가는 "그 사람이 나쁘다 했으니 나도 나쁘다 해도 상관 없다는 집단 심리와 연예인이니까 어느 정도의 욕은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인식하고 있다"며"그것에 인터넷의 익명성에도 문제가 있다"라고 주장.
그러나 심한 것으로 어제까지는 특정 연예인에게 욕을 하던 사용자도 그 연예인이 타계하자"명복을 빈다"라는 코멘트 등을 쓰고 전혀 악의 없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이런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 한국의 한 연예 기획사 관계자는 "K-POP의 세계적 위상에 비추어 소속 연예인에 대한 정서의 보호 시스템은 진행되지 않고 많은 회사가 악플로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뾰족한 방법은 찾지 못한 "다며" 어릴 때부터 연습에 몰두하고 인격적으로 충분히 성장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중의 평가되며, 정신과 건강 면에서의 관리가 방치되고 있다"와 현재의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지적했다.
깊은 절망감에 빠지는 무차별적인 악플과 부조리한 한국 연예계.
악플의 대상이 자신이거나 자신의 가족 친지라면 어떤 기분일까..한번 잘 생각해서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