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1993년 5월 16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주 2] 경기도 하남시와 의정부시를 거쳐 서울특별시 광진구에서 자랐다. 초등학교는 하남시의 하남천현초등학교에서 3학년까지 다니다가 서울 광진구의 서울양남초등학교로 전학가 졸업하였다. 이후 의정부의 신곡중학교에 입학해 서울 광진중학교로 전학을 갔고, 언주중학교으로 또 한번 전학을 갔다가 2009년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시절, 연예인이 장래희망 중 하나였다고 한다.[6] 중학교 1학년 때, 교내 체육대회에서 거미의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 등을 부르고 난 뒤 무대의 매력을 느끼고, 가수가 되기 위해 여러 차례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중학교 1~2학년때 JYP 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여러 기획사의 가수 오디션에 20여 차례 지원을 했지만 연이어 불합격하였다.[7][8][9] 초등학교 후부터 아이유는 매우 어려운 가정사를 겪었다고 한다. 빚보증을 잘못 서서 한순간에 집안사정이 나빠졌다. 2011년 3월 14일 MBC 《놀러와》에 출연해서 말하였는데, 아이유는 "부모님과 연락도 닿지 않는 상황에서 동생, 할머니와 함께 어렵사리 구한 단칸방에는 바퀴벌레가 많아 생활하기 힘들었다"라고 회고했고, 이어 친척집에서도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어린애가 공부는 안 하고 노래바람이 났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잠결에 듣게 되었고 그때 속으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고백했다.[10] 하지만 연예 기획사에 사기를 당한 적이 몇번 있다고 한다. 없는 살림에 마련한 목돈을 전부 날려 허탈해할 때 할머니께서 손에 쥐어 준 용돈을 보며 많이 울었다고 한다. 굿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잠깐 연습생으로 있었는데, 오소녀의 멤버들과 같이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한다.[6] 그 후, 현재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 및 뮤직큐브의 프로듀서인 최갑원의 도움으로 2007년 10월 오디션에 합격하였다.[11]
음색이 좋고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하동균, 거미 등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정식 데뷔 전 여러 비공식 무대를 거쳐[12] 연습생 기간이 1년도 되지 않은 2008년 9월 18일 16세의 나이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3][13] 한편, 고등학교는 동덕여자고등학교를 졸업 하였으며,[14][15] 대학교 진학은 가수 생활에 매진하기 위해 포기하였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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