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댓글 --
아니 스카이캐슬 작가분들 소름돋을 정도로 떡밥 잘만듬. 드라마가 성공하는 이유가 있음
캐슬 작가들 되게 똑똑한것 같음.....
드라마 보면서 소설 보는 느낌을 주는 드라마에요! 여태껏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제생각으로는 스토리도 좋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금요일 토요일이 기다려지는 드라마에요. 그리고 스토리도 쭉쭉 나가서 답답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게 장점인것 같아요!
14화에서 우주엄마가 예서랑 같이 공부하는거 어떻겠냐고 물어보려고 방들어올때 우주가 커터칼 내리는 소리 '드르륵' 소리가 들렸어요
우주 자해하는거 확실합니다 ....
극중에서 가장 정상적이고 현실적인 가족을 수한이네인듯
SKY 캐슬 가족들이 하나같이 어느쪽으로 극으로 달리는것 같다면 사실 우양우 가족이 대부분의 평범한 가족의 모습이 아닐까 저는 생각했음. 뭔가 속세의 물질적인 것에 매달리지만 그렇다고 도의를 넘지도 않고, 어쩌다 못난 모습도 나오지만 삶속에서 바둥대며 사는 미운정 고운정의 모습이 대부분의 가족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함.
우양우는 뭔가 올바르거나 그런 이미지라기보단 현실속에서 어떻게든 잘 살아보고자 하면서 바보같은 실수도 보여주는 가장의 모습, 진진희는 줏대없어보이고 귀가 얇팍하지만 그래도 남편과 자식에게 가식없이 사랑으로 대하려는 모습, 수한이도 다른 막장집안 자식과 다르게 가시돋치는 모습은 잘 없음. 오히려 선역처럼 나오는 우주네 가족이 나는 뭔가 소름이 돋는 느낌 더 봐야 알겠지만 분명 착하기만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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