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빅뉴스] 9월 18일 저녁 평양대극장에서는 삼지연 관현악단의 환영공연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부와 함께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관객들이 2층 귀빈석을 향해 끊임없이 "만세 만세"를 외치는 모습이 낯설지만 인상적입니다. '반갑습니다'로 시작한 공연에서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만남', '아침이슬' 등 남한의 노래도 연주됐습니다. 일부 관객은 공연이 끝날때 '다시 만납시다' 노래를 들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Disney-world 의 추천글